"삼겹살에 깻잎을 싸먹어야 할 판"…마트 갔다가 '화들짝' [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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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륙한파에 상추·깻잎값 120% 올라

○외식 수요 늘어난 영향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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○난방비 부담에 생산비 늘어

최근 들어 가격이 하락 조정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, 지난 2~3년간 코로나19와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대폭 올랐던 만큼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.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“지금은 소폭 떨어지는 추세이지만, 평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부담이 높은 상황”이라며 “여기에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비 지출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농산물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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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지윤 기자 yang@hankyung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