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게 4마리(1㎏), 물 10컵(2.5L), 무 200g, 대파 1대, 풋고추 2개, 모시조개 12개, 소금물(소금 1큰술, 물 1컵), 쑥갓 60g, 소금 약간 
양념장
고춧가루 2큰술, 고추장 1큰술, 된장 1큰술, 물 ½컵, 청주 2큰술, 다진 마늘 1큰술, 생강즙 1작은술, 소금 약간

• 1. 꽃게는 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는다. 등껍질을 떼어내고 안쪽의 아가미를 제거한 다음 몸통을 4등분한다.
• 2.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냉장실에서 30분 동안 해감한 뒤 문질러 씻는다. 모시조개를 냄비에 담고 찬물 10컵을 부어서 조개의 입이 열릴 때까지 끓인 다음 조개는 건지고 국물은 그대로 둔다.
• 3. 무는 4×3×0.5cm 크기로 썬다.
• 4. 풋고추,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, 쑥갓은 짧게 끊는다.
• 5. 고춧가루에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.

• 1. 조개 국물이 든 냄비를 불에 올리고 양념장을 풀어 넣는다. 무를 넣고 끓어오르면 잘라둔 꽃게를 넣고 중간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.
• 2. 썰어둔 고추와 파, 쑥갓, 건져둔 조개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 낸다.

꽃게탕은 된장을 살짝 풀어 넣으면 맛이 구수하다. 암꽃게는 알이 많아 간장게장을 주로 담는다. 냉동 꽃게는 해동해서 끓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