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추 2~3포기(약 5kg) 
배추 절임
천일염 500g, 물 20컵(5L) 
김치 소
무 ¾개(약 1.5kg), 배 1개(손질 후 250g), 밤 4개, 대추 4개, 홍고추 2개(또는 실고추 15g), 실파 100g, 마늘 4쪽(20g), 생강 30g, 천일염 2큰술 
김치 국물
배 ½개(배즙 150g), 물 8컵(2L), 천일염 75g, 설탕 ⅓컵(60g)

배추 절임
• 1. 배추는 다듬어 밑동 부분에 칼집을 넣고 크기에 따라 2등분 또는 4등분하여 쪼갠다.
• 2. 5L의 물에 천일염 250g을 풀어 쪼갠 배추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낸다. 배추 뿌리 쪽에 남은 천일염 250g을 골고루 뿌려서 큰 그릇에 차곡차곡 담고 남은 소금물을 가장자리에 붓는다. 배추가 떠오르지 않도록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고 6~8시간 절인다. 도중에 배추의 위아래를 한 번 뒤집는다.
• 3. 배추가 휘어지도록 절여지면 물에 여러 번 헹구고 체에 엎어서 물기를 뺀다.
김치 소
• 1. 무는 3mm 두께로 둥글게 썰어서 채 썬다. 채칼을 이용하면 편리하다.
• 2. 배 1개는 껍질을 벗기고 무와 같은 굵기로 채 썬다.
• 3. 밤은 껍질을 벗겨서 곱게 채 썬다.
• 4.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곱게 채 썬다.
• 5. 홍고추는 길이로 반을 갈라 씨를 뺀 뒤 곱게 채 썬다. 실고추를 이용할 때는 3cm 길이로 썬다.
• 6.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.
• 7. 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썬다.

• 1. 넓은 그릇에 채 썬 무, 배, 밤, 대추, 홍고추를 넣고 버무려 무에 붉은색을 살짝 들인다. 이어서 준비한 실파와 곱게 채 썬 마늘, 생강을 모두 넣어 살살 버무린다.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다.
• 2. 절인 배춧잎 사이사이에 김치 소를 넣고 겉의 큰 잎으로 소가 빠지지 않게 잘 감싸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는다.
• 3. 강판에 배 ½개를 갈아서 천일염, 설탕, 물을 합해 김치통에 붓는다.
• 4. 20℃ 상온에 1~2일 두어 약간 익은 냄새가 나면 냉장실에 두고 먹는다.